선배 어머니를 만나면 모두가 사춘기 자녀에 대한 고민을 토로합니다.애가 아무것도 안 해.방에서 안 나와.집에만 있어서 곤란하다.함께 고민하는 동안 아이의 사춘기에 대한 두려움이 날로 커져갑니다.마침 이번 유희열 씨의 고민이 사춘기 자녀의 독립에 대한 것입니다.유희열 씨는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딸의 휴대전화에 가족 사진이 가득했지만, 이제는 가족 대신 친구 사진만 가득해 외롭다고 합니다.날이 갈수록 딸이 가족과 멀어지는 것이 느껴져서 정말 유감이라고 합니다.어제 딸과 매일 헤어지는 느낌이라니.. 너무 슬퍼요.(´;ω;`)오박사는유아빠의고민에어떤답을줄수있을까요?육아는 아이를 독립시키는 과정이다!기본적으로 부모와 자녀는 친해야 합니다.친하다는 것은 신뢰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믿음이 확고하다면 자녀가 부모에게 억울한 감정을 느낄 때 억울함이 분노가 되지 않고 잘 넘어갈 수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어릴 때 부모와의 친밀함이 중요합니다.하지만 청소년기에는 아이와 떨어져야 한답니다.데굴데굴 탯줄이 끊어지는 순간부터 아이는 나와 타인이며 멀어지는 것으로 존중감을 표현해야 한다고 합니다.그런데 저희 부모님들은 반대로 하죠.친밀해야 할 어린 시절에는 바빠서 신뢰 형성이 안 되고 멀어져야 할 사춘기에는 아이 곁에 바짝 붙습니다.엄마, 아빠, 왜 그래요?자녀의 독립은 친구나 선생님, 운동, 연예인 등 다양한 관심사를 경험하며 발생하는 당연한 현상입니다.멀어졌던 아이들 중에는 어른이 되면 다시 부모와 친밀한 관계를 회복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듣던 중에 좋았습니다.양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독립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됩니다..나도 내가 화를 조절 장애라고 느낄 정도로 심한 사춘기를 보냈다.우리 엄마는 결심했으면 곧 실행하라 무작정 딸이 걱정이었던 것 같습니다.의견을 인정 받지 않고 제지당한 경험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우리 엄마 말씀이 제가 그때 당신을 붙잡지 못하면 당신이 뭐라고 들어 있던가 싶다.다는 것입니다.물론 사춘기 아이들의 호기심, 일탈, 충동성을 생각하면 한시도 안심할 수 없어요.하지만 그때 부모님이 나를 더 믿어 주면 어땠는지 궁금합니다.이런 나도 사춘기 아이의 부모님이 오면 나의 어머니보다 더 심하게 통제형의 부모가 될지도 모릅니다.사춘기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안다니까요.그래도 가급적 아이들을 믿고 풀어 주고 싶습니다.사춘기 정도 자신감과 의욕이 높고 쉽게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시기는 따로 있어요?어쨌든, 나는 길고 험한 사춘기 동안 부모님의 마음을 새까맣게 해놓고 30세를 지난 뒤에야 효도를 하려고 노력합니다.부모님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정말로 즐겁습니다.하루라도 더 같이 있고 싶고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시간이 유한이라는 것을 알습니다오늘따라 부모에게 더 감사하고 싶고 만나고 싶어 안쓰럽기에 됩니다.모든 부모님은 위대합니다.원 데이 원 신구회에서 받은 시를 다시 공유하는 사춘기의 부모님을 응원합니다.어떻게 기도하는지, 자신에게 복을 달라고 기도하는 사람이 있어 신의 뜻대로 되기를 기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가뭄으로 농작물이 죽어만 있는데, 내 상쾌한 외출 때문에 비가 내리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 결혼도 출산도 포기하고 집세를 내느라 시달리는 사람이 있지만 우리 집 가격은 오르도록 해달라고 빌고는 안 되지 않기를 바라는 때가 있습니다.본래 내성적인 아이에게 손을 들고 발표하는 자식이 되면 에너지가 늘어나서 감당 못할 아이에 차분하게 독서만 하면, 눈물 나는 아이에 강해지는 그런 소원을 말하는 건가요?어머니의 기도는 어머니의 소원은 아이를 변화시키라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도록 해달라는 기도 아니면 안 됩니다.내성적인 아이가 마음 속으로 굳어 든든한 아이가 되게 해달라고, 에너지의 많은 아이가 좋은 기운을 주게 할 것이라고, 눈물이 많은 아이가 남의 눈물을 이해하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아이의 편에 서서 빌면 뜻대로 이뤄지죠.#사춘기#유·히욜의 고민. 사춘기 아이#육아#독립#거리 둔다#대화의 기쁨#오·은영. 어떻게 기도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