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구경하면서 같이 걸어요! ‘그리들래길 1코스’구리둘레길 1코스(아차산~망우산길) 약 7.9km, 4시간 코스 고구려대장간마을→범굴사→아차산보루군→관룡탑→망우역사문화공원→딸기원입구따뜻한 봄날입니다. 걷기 좋은 날씨네요~~이른 벚꽃 소식에 꽃구경도 하고 둘레길도 걸을 겸 밤들래길 1코스를 다녀왔습니다.따뜻한 봄날입니다. 걷기 좋은 날씨네요~~이른 벚꽃 소식에 꽃구경도 하고 둘레길도 걸을 겸 밤들래길 1코스를 다녀왔습니다.망우역사문화공원 입구가 보이면 언덕을 따라 올라가세요.언덕을 오르는 산길 옆으로 만개한 꽃들을 감상하다 보면 산길이 그리 높지 않은 것처럼 느껴집니다.어느덧 푸르스름한 새잎이 올라오는 나무들 사이로 만개한 벚꽃이 분홍빛을 띤 예쁜 모습으로 저를 반겨주고 있네요.중간에 안내해주는 표지판을 따라 언덕을 오르면 망우역사문화공원에 도착합니다.벚꽃이 길 양쪽에 만개했어요.푸른 하늘에 벚꽃이 눈꽃처럼 매달려 있는 것 같아요.이곳에서 저는 늘 다니던 길 왼쪽으로 길을 가는 중이었는데 다행히도 여기에도 구리 둘레길 이정표가 있어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망우리 사이의 길로 이어지는 구리 둘레길 1코스는 잘 포장된 아스팔트 도로를 벗어나 언덕을 오르는 진정한 둘레길이 시작되는 구간입니다.흙길을 밟으면서 언덕길을 오를 준비는 되셨나요? (웃음)바닥에는 야자 매트가 깔려 있는 곳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흙길 언덕을 천천히 걸으며 풍경을 감상하며 오르는 중입니다.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하면서 가볼게요.올라가는 길에 벤치도 있어요. 벤치에 앉아 한숨을 쉬며 주위를 둘러보니 잎이 막 돋기 시작한 연두색 새싹이 가지 끝에 매달려 있는 것이 너무 예뻐요.봄에만 볼 수 있는 연두색 잎은 벚꽃 못지않은 설렘을 선사해 주네요.산속 오솔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니 자칫 길을 잘못 들 수도 있지만 길 중간에 구리 둘레길 표지판이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해주네요.구리 둘레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망우산 전망대로 향하는데 저는 중간에 아스팔트 길을 내려왔어요.구리 둘레길에서 조금 떨어졌는데 이대로 쭉 걷다 보면 다시 만날 수 있어요.길을 따라 걷다 보면 중간에 망우, 힐링 산책 신청 안내 배너가 있네요.망우, 힐링 산책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은 2023년 4월~5월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구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방정환의 무덤 주변에도 벚꽃이 예쁘게 피었습니다.한국 근현대사를 품은 망우리공원이라는 말처럼 망우묘역에는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잠들어 계시죠.구리시에서 망우묘역 독립운동가 안내 표지판도 세워져 있으니 확인해 보시고 묘역을 방문하면서 구리둘레길을 걸어보는 것도 의미 있는 산책이 될 것 같습니다.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예년보다 이른 벚꽃 개화로 구리시에서 가장 늦게 벚꽃이 만개하는 구리 둘레길 1코스에 벌써 이렇게 꽃이 많이 피어 있습니다.점점 짧아지는 봄이 아쉽네요.이번 봄이 가기전에 열심히 봄을 즐깁시다. :)동락정에 도착하면 또 구리 둘레길 1코스를 만날 수 있겠네요.등산객과 둘레길을 걷는 시민들이 쉴 수 있는 정자 주변에 바람막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요즘 구리시 공원에서 많이 보였는데 안에 들어가 있으면 너무 따뜻하고 좋아요. 정말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아요!동락정에서 잠시 숨을 거둔 후 구리 둘레길 1코스의 다음 목적지인 관룡탑으로 향합니다.관룡탑으로 가는 길에도 봄꽃이 반겨주네요.(웃음)관룡탑의 주면에 도착하면 길을 따라 연등이 켜져 있습니다.연등길 끝에 돌을 깨고 치석을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쌓았다는 관룡탑이 있습니다.관룡 탑관 용 탑은 ” 절 고개 아래”,”쿵골”,”큰절”로 불리는 집터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서 얻은 돌을 쌓아 만든 빨간 석탑 형식이다. 바닥은 약 11m정도로 높이는 약 13m정도다. 민간 신앙 차원의 탑으로 탑의 정상에 새의 모양을 한 돌을 실어 놨는데, 제주 복사 탑의 까마귀형 장식과 비슷하지만 불탑과 성격 또한 어느 정도 가미한 것이다. 탑의 하단부에는 별도의 감실을 마련, 불상, 보살상을 봉안하고 있다. 관룡 탑은 사리를 봉안하는 정형화된 불탑이 아닌 공덕 탑으로, 탑 뒤에 마련된 산신각이다 작은 빨간 석탑도 민간 신앙의 성격을 잘 나타내고 있다.[출처]한국학 중앙 연구원-향토 문화 전자 대전관룡탑 관룡탑은 ‘절고개 아래’, ‘큰골’, ‘큰절’이라 불리는 집터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서 얻은 돌을 쌓아 만든 적석탑 형식이다. 밑면은 약 11m 정도이고 높이는 약 13m 정도이다. 민간 신앙 차원의 탑으로서 탑 정상에 새 모양의 돌을 올려 놓았는데, 제주 방사탑의 까마귀 모양 장식과 비슷하지만 불탑으로서의 성격 또한 어느 정도 가미한 것이다. 탑 하단부에 별도의 감실을 마련하여 불상, 보살상을 봉안하고 있다. 관룡탑은 사리를 봉안하는 정형화된 불탑이 아니라 공덕탑이며, 탑 뒤에 마련된 산신각인 작은 적석탑도 민간 신앙의 성격을 잘 보여준다.[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관룡탑 관룡탑은 ‘절고개 아래’, ‘큰골’, ‘큰절’이라 불리는 집터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서 얻은 돌을 쌓아 만든 적석탑 형식이다. 밑면은 약 11m 정도이고 높이는 약 13m 정도이다. 민간 신앙 차원의 탑으로서 탑 정상에 새 모양의 돌을 올려 놓았는데, 제주 방사탑의 까마귀 모양 장식과 비슷하지만 불탑으로서의 성격 또한 어느 정도 가미한 것이다. 탑 하단부에 별도의 감실을 마련하여 불상, 보살상을 봉안하고 있다. 관룡탑은 사리를 봉안하는 정형화된 불탑이 아니라 공덕탑이며, 탑 뒤에 마련된 산신각인 작은 적석탑도 민간 신앙의 성격을 잘 보여준다.[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꽃이 만개한 목련나무가 관룡탑과 잘 어울립니다.구리 둘레길 1코스 검색했을 때 4시간 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저는 관룡탑에서 한다리마을 방향으로 하산했는데 한다리마을에 도착해서 시계를 보니 정확히 2시간이 걸렸습니다.고구려 대장간 마을까지 완주했다면 구리시가 알려준 대로 4시간 맞는 것 같아요!밤들래길 완주는 못했지만 산길에 있는 밤들래길 1코스 덕분에 예쁜 봄꽃을 잔뜩 볼 수 있었습니다.다음엔 완주를 목표로 도전해볼게요~~구리 둘레길 1코스 검색했을 때 4시간 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저는 관룡탑에서 한다리마을 방향으로 하산했는데 한다리마을에 도착해서 시계를 보니 정확히 2시간이 걸렸습니다.고구려 대장간 마을까지 완주했다면 구리시가 알려준 대로 4시간 맞는 것 같아요!밤들래길 완주는 못했지만 산길에 있는 밤들래길 1코스 덕분에 예쁜 봄꽃을 잔뜩 볼 수 있었습니다.다음엔 완주를 목표로 도전해볼게요~~구리 둘레길 1코스 검색했을 때 4시간 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저는 관룡탑에서 한다리마을 방향으로 하산했는데 한다리마을에 도착해서 시계를 보니 정확히 2시간이 걸렸습니다.고구려 대장간 마을까지 완주했다면 구리시가 알려준 대로 4시간 맞는 것 같아요!밤들래길 완주는 못했지만 산길에 있는 밤들래길 1코스 덕분에 예쁜 봄꽃을 잔뜩 볼 수 있었습니다.다음엔 완주를 목표로 도전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