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민박 순천감성숙소 낙안읍성힐링숙박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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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는 성과 마을이 모두 사적 302호로 지정된 낙안읍 성민속촌이 있습니다. 이곳은 실제로 100가구 이상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시골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낙안읍성 내 이방인 민박집에서의 하룻밤 소개합니다!

이방의 민박,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충민길 33-1 입실 오후 3시~퇴실 오전 11시 010-3627-6632 온돌방.개별바베큐,에어컨,TV.이불,수건,샴푸바디워시 기준인원 2인(3인추가시 1만원)/소2인까지 무료

저는 전라도 여행을 매우 좋아합니다. 거리가 멀어 자주 찾지는 못하지만 올 때마다 항상 숙소는 우리 형제에게 최대한 흙냄새.시골냄새 가득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시골의 감성이 가득 느껴지는 한옥펜션을 중심으로 가는 편입니다 제가 올해 가족여행 숙소로 정한 곳은 순천에 위치한 낙안읍 성민속촌 안에 있는 <이반집민박>입니다

봄꽃이 살며시 인사를 합니다

낮은 돌담 사이로 보이는 초가지붕은 걷기만 하면 되는데, 타임머신으로 과거로 여행을 떠난 것 같습니다.두근두근 두근두근낙안읍성 안내도낙안읍성 안에는 제가 방문한 이방집 민박 외에도 정말 많은 민박집이 있습니다. 규모가 큰 민속촌 안에 위치하고 있어 매표소 입구를 자주 방문해주세요 이 방 민박집은 <낙안읍 성서문 매표소>를 검색해서 들어오세요!민속촌이 문을 닫는 오후 6시 이전에 오면 민속촌 입장권을 따로 사야 합니다. 오후 6시 이후에 오시면 무료입니다.<서문발매소>에 도착하시면 다시 네비게이션에 <향토식당>을 검색하시고 제가 알려드린 방향으로 400m 정도 쭉 들어가시면 향토음식점 간판이 보입니다. 식당을 끼고 오른쪽 골목을 따라 조금 들어가면 이방 민박집에 도착합니다지금은 ‘이방가민박’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국가민속문화재 제94호로 지정된 순천 낙안읍성 뒷장집이라는 이름이 있습니다.아담한 마당을 중심으로 총 3채의 전통 가옥이 있는데, 현재 숙박 가능한 방은 총 6개입니다.독립적으로 사용가능하고 조리가 가능한 8호실외에 기타 2채는 조리가 불가능한 1.9호/5.6.7호실이 있습니다 민박 하루 가격은 60.000원!요즘 펜션이나 민박 가격을 생각하면 정말 저렴한 금액입니다.무엇보다 좋은건 기준인원 2명인데 초등학생 2명까지는 추가요금이 없습니다.우리 4인 가족 6만원에서 취사를 할 수 없는 방에 머문 것에 불편은 전혀 없었어요읍성의 동문 앞에는 음식점도 많고요 GS편의점은 오후 10~11시까지 영업합니다.그리고 민박집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향토 음식점도 있고, 대부분의 여행객이 저녁 식사를 해결하거나 캠프 용품을 가지고 우리처럼 개별 바베큐를 이용하곤 합니다그리고 저는 전라도 여행은 특히 음식 걱정하지는 않아요지역 특성상 음식도 많고 편하읍 성에 있는 식당은 거의 맛있는 가게가 대부분입니다!우리가 도착한 날은 안타깝게도 비가 왔지만, 질퍽한 흙마당을 걸어보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충분히 행복해 보였습니다.5.6.7호실이 늘어서 있습니다5.6.7호실이 늘어서 있습니다소곤소곤 거치대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까지 정감가요 마당을 한 바퀴 돌면서 다른 방들도 천천히 구경하고 한쪽 구석에 있는 깔끔하게 다듬어진 장독대까지 하나하나가 제겐 힐링 그 자체였어요!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옛 우물가를 들여다보니 <붉은 두루미와 늑대 이야기>에서 붉은 두루미와 할머니를 삼킨 나쁜 늑대가 낮잠을 자고 일어나 물을 마시기 위해 우물가로 걸어가던 중 풍덩 떨어진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관광객을 위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실제 우물을 처음 본 저도, 아들도 잠시 들여다보고 얼굴도 만져보고 새로운 감정을 많이 느꼈던 것 같습니다.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옛 우물가를 들여다보니 <붉은 두루미와 늑대 이야기>에서 붉은 두루미와 할머니를 삼킨 나쁜 늑대가 낮잠을 자고 일어나 물을 마시기 위해 우물가로 걸어가던 중 풍덩 떨어진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관광객을 위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실제 우물을 처음 본 저도, 아들도 잠시 들여다보고 얼굴도 만져보고 새로운 감정을 많이 느꼈던 것 같습니다.1호실과 9호실이 나란히 있는 방은 작은 툇마루가 있습니다.시골 할머니 집에 놀러오셨나봐요?8호실 이외에는 실내 취사금지! 금연이지만, 이 바닥 앞에 공동 사용할 수 있는 전자레인지와 냉장고도 있어 간단한 음식을 데우거나 냉장식품은 보관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공유하고 함께 나누었던 그 시절의 추억들이 저절로 떠올라 부모님도 무척 기뻐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이곳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 지정점 순천시 체험형 외국인 게스트하우스 지정점으로 선정된 곳으로 한국의 옛 정서를 그대로 느끼고 싶은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민박집입니다.원룸형 온돌방으로 작은 싱크대위에 가스렌지는 없고 전기주전자와 작은 휴지통이 하나 있습니다. 이불과 패드는 넉넉했지만 조금 얇아요.근데 사장님이 데워놓은 온돌방은 정말 최고였어요!다음날 아침까지 온몸이 나른해서 가족들 모두 푹 잤습니다.저는 화장실에 들어가는 순간 할머니 댁이 생각났습니다. 짝이 맞지 않는 샴푸와 린스 치약과 구불구불 비누까지 저는 왜 그렇게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최근에 잠깐 좋은 풀빌라나 펜션으로 여행을 간적이 있는 아들의 말에 의하면 어떤 펜션중에서도 최고였다고 합니다. 사실 저도 같은 마음이었어요. 어쩌면 이런 곳에서 즐기는 휴식을 갈망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엄마랑 시골에서 살자, 아들!저녁을 먹기위해 집에서 가져온것으로 간단하게 바베큐를 해보았습니다.장작이나 숯불 석쇠만 가져오시면 바비큐 이용료가 없습니다. 편하게 식당을 이용하셔도 좋지만 저희 진드기와 함께 초가집에서 아담한 불멍은 꼭 해보고 싶어서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캠핑을 즐기시는 분들께도 꽤 좋은 여행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장작이나 숯불 석쇠만 가져오시면 바비큐 이용료가 없습니다. 편하게 식당을 이용하셔도 좋지만 저희 진드기와 함께 초가집에서 아담한 불멍은 꼭 해보고 싶어서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캠핑을 즐기시는 분들께도 꽤 좋은 여행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편하게 즐기시려면 주변 맛집을 쉽게 이용하시는게 좋아요 저처럼 불멍이나 고기를 구워보고 싶다면 주방도구나 재료는 모두 가져와야 합니다. 시골 마당에서 즐기는 바비큐 정말 맛있었어요!마시멜로는 특히 우리집 진드기를 무척 좋아했습니다.세 개의 방이 나란히 있어서 방음이 조금 걱정이었어요.옛날 토담집인데 정말 튼튼하게 지어서 옆방 소리가 하나도 안들렸어요.세 개의 방이 나란히 있어서 방음이 조금 걱정이었어요.옛날 토담집인데 정말 튼튼하게 지어서 옆방 소리가 하나도 안들렸어요.저희 가족 모두 너무 기분좋게 자고 일어난 아침 풍경을 하나하나 눈에 담기느라 바빴습니다.이 방 민박집은 퇴실이 11시인데 잠시 주차하고 읍성을 한 바퀴 돌 수 있으며 가볍게 산책을 마치고 향토음식점에서 점심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낙안읍성 외에도 맛집들이 많이 있는데, 저희는 읍성 안에 있는 향토음식점 <낙안2호점>을 방문했습니다. 민박집 바로 옆이라 걸어서 이동하기 좋더라구요2년 전 순천여행에서도 꼬막비빔밥을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낙안읍성에서 벌교까지 15분 거리여서 꼬막요리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야외테이블에서는 파전과 막걸리를 드시는 분들도 많으셨습니다.꼬막비빔밥과 잔치국수를 시켰는데 반찬도 맛이 딱 좋아서 맛있었고 특히 같이 나온 자작국은 아이들이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젓가락으로 살짝 섞어 1박2일을 기분좋게 마쳤습니다. 산수유 식혜나 막걸리는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낙안읍성민속촌 안에 위치한 <이방집 민박>에서 옛날 감성 그대로 느꼈던 여행 정말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곳이었어요(낙안읍성민속촌 리뷰는 조만간 올릴게요) 아이들과 함께할 전라도 순천여행지 추천드려요!낙안읍성민속촌 안에 위치한 <이방집 민박>에서 옛날 감성 그대로 느꼈던 여행 정말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곳이었어요(낙안읍성민속촌 리뷰는 조만간 올릴게요) 아이들과 함께할 전라도 순천여행지 추천드려요!이방민박전남 순천시 낙안면 충민길 33-1 예약향토음식점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충민길 39향토음식점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충민길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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